오늘은 경제고통지수가 뭔지  알아볼까요?

경제고통지수란?

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경제적 생활의 고통을 계량화하여 수치로 나타낸 것이에요

경제고통지수=소비자물가상승률+실업률-소득증가율

아서오쿤(미국경제학자)이 고안한 것이라고 해요

경제 고통지수치가 높다는 것은 실업률이나 물가의 상승이 높아져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도 수치가 높은 만큼 크다는 것을 말하죠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에 각국의 경제고통지수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는데요

 한국의 경제고통 수치는 얼마나 될까요?

2022년 7월 한국의 경제고통지수는 8.8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7월의 경제고통지수 9.0 기록에 가까운 수치라고 하네요

현재 우리나라는 5월 기준으로 

경제고통지수가 21년 만의 최고치 라고하네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최악의 물가상승률로 인해 미국의 경제고통지수는 5월 기준

12.2로 나타났다고 해요.

경제가 어려울 때 세대별로 체감하는 경제고통지수가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청년 15~20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청년 경제고통지수 가장 높은 이유는 물가상승과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죠.

 체감 고통지수가 40대보다 2배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상반기 청년 체감실업률 타연령 대비해서 높아져 20대 실업자수 유일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가 오르고 일자리 불안으로  각국 경제고통지수가 치솟고 있는 지금

이제 물가부담에  대형마트마저도 소비자들을 위한

대량이 아닌 소량으로 낱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해요

양파 1망 3000 원인게 4800이 되었잖아요.

가격부담을 덜기 위해서 낱개 판매(650원)로 필요한만큼 소비자들이 구매를 한다는 거죠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과 실업률또한 낮아지면서 

국민 체감 경제고통지수는 5년만에 최고치라고 하네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은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물가와 실업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고통지수가 급증하는 되어있어요.

IMF 1998년에 경제고통지수는  14.5였다고 하네요

물가는 상승하고 산출량은 감소하는 현상을 

stagflation이라고 하는데 stagnation+inflation을 합친 말이죠

기업들이 생산이 줄면 인건비감소를 위해 근로자의 수를 줄이기 때문에 

고용은 감소하고 실업률은 높아지게 됩니다.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 경제현상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막느냐?

실업을 막느냐? 정부도 어려운 문제를 갖고있는거죠.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총수요를 진정시키면 실업률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고

반면에 정부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총수요를 확대하면 인플레이션율이 더 높아지는 되는거구요.

원자재 가격상승이라는 이유로 모든 상품가격이 10% 이상 인상되고 있는 현재

소비자들의 지갑은 얇아지고 있고 고통지수만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가슴이 답답하네요

그럼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해결책은 없는 걸까요?

물가는 오르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수입근 그만큼 오르지 않고

인플레이션 해결방법은 진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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